몽골 현지서 연료분석 기술협력 세미나 열어
석탄 품질검사 분석기 사용법‧실습과정 제공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광업공단이 25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사업(ODA)인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협력 세미나를 열고, 몽골 대기환경 개선에 적극 앞장 서고 있다.

▲ 코미르(KOMIR)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 코미르(KOMIR)는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몽골 현지에서 광물석유청 에너지 분석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몽골의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의 품질검사를 위한 분석시험장비의 보수,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

황규연 공단 사장은 “중앙시험실의 개선계획을 기반으로 최신 분석시험장비 추가 도입 등의 분석시험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한 불량연료 감소가 몽골 대기환경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KOMIR는 몽골 광물석유청 중앙시험실에 황함량분석기 등 석탄 관련 분석시험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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