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예방 위한 현장 안전점검 및 주민대상 홍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19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시방리 소재 이수마을 68가구를 방문해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실시했다.

거제시 이수도에 위치한 이수마을 LPG배관망은 도농간 에너지사용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1년 6월 완공됐으며 소형저장탱크(2.1톤 2기+1.1톤 1기)가 마을입구 지상에 설치돼 지하에 매설된 배관망을 통해 각 가정으로 LP가스를 공급중이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거제 이수마을에서 LPG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거제 이수마을에서 LPG일반집단공급시설 안전관리 활동을 전개했다.

이수도는 '1박 3식'이라는 타이틀로 대부분의 주민이 관광객을 맞이해 민박과 펜션 운영으로 생계를 영위하는 곳으로 비교적 가스사용량이 많은 곳이다.

이날 안전점검 활동은 일반집단공급시설 공급업체인 (주)명진에너지 관리자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의 이일재 본부장 등 직원 5명이 참여했다.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법정 검사와 연계해 종합적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했다. 주요 활동 내용은 소형저장탱크 점검과 LPG배관 라인마크에 노란색 스프레이를 표시하고 각 세대를 방문해 계량기와 연결배관의 누출 점검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스계량기 박스에 굴착공사 신고전화 스티커를 부착하고 주민들에게 가스안전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한 이일재 본부장은 “마을단위 액화석유가스 일반집단공급 사업자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합동안전점검으로 도서지역의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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