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현안, 합리적인 해결 기대”

[에너지신문] 최근 인수위원회가 110대 국정과제에서 밝힌, 기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지속 추진과 함께, 부문별로 현실적인 감축수단을 마련해 법정 국가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것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에 매우 고무적이다.

우리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이를 적극 환영한다.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추진은 한 나라의 무역, 환경, 사회, 노동 등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준다.
그 중심에는 청정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깊은 연관이 있으며, 이는 한 나라 미래 경제의 흥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신재생에너지는 미래 중요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믿어 의심치 않고 있으나, 기존 화석연료 대체 과정, 국민의 이해 상충, 각종 법제도의 미비 등 에너지 선진국에 비해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새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계통망 구축, 이격거리 완화, 육·해상 풍력 육성, 해상의 에너지 구역 설정 등에 힘써줄 것을 요청하는 바다.

또 국산기자재 활용 촉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발전능력 확충,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ESS(에너지저장장치) 확대, AI를 활용한 전력 관리, 수소·전기차 운용 인프라 확충, 주민 수용성 제고 등의 합리적인 해결을 적극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신재생에너지협회와 회원사인 신재생에너지 업계 역시 새정부의 국가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산업계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은 물론 새로운 신산업으로 발전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의 자급도 향상과 유망 수출산업 및 고급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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