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구 이사장 "초격차 전략으로 경쟁력 갖춰야"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3일 여의도 사옥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강영구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화재보험협회가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을 격려하고, 반세기 가까이 협회 발전에 도움을 주신 보험업계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 강영구 이사장이 창립 49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 강영구 이사장이 창립 49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강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 우리 사회에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高 현상 등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며 다행히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국정방향으로 제시하면서 출범한 새정부가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협회도 대내외 위기를 면밀히 분석, 사업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위험관리업무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 상대방이 범접할 수 없는 초격차 전략으로 협회의 경쟁력을 갖추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가스 발생 특성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방재시험연구원 이준혁 책임연구원에게 우수논문상을 수여하는 등 협회 기술력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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