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예방 위한 가스점검 및 노후시설 개선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는 2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내 주거시설의 화재·사고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 개선을 진행했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용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 공사 직원 7명과 LPG판매사업자 5명, 금산농협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가 2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내 주거시설의 화재·사고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가 2일 진주시 금산면에 위치한 비닐하우스 내 주거시설의 화재·사고예방을 위한 가스 안전점검 등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닐하우스 특별점검을 하며 금산농협과 첫 협업행사를 진행한 가스안전공사가 해당 행사의 후속조치로 이번 활동을 금산농협에 제의했고 금산농협도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해 이번 안전지원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행사를 주관한 금산농협은 점검 및 시설개선이 필요한 20개 가구의 명단을 제공하고 개선비용을 지원했으며, 가스안전공사와 LPG판매사업자는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하면서 노후 가스시설을 교체했다.

이용석 지사장은 “농촌지역의 열악한 환경을 즉각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이번에 우리 공사와 다른 기관들이 보여준 자발적이고 협동하는 모습이 지속된다면 점진적으로 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농촌지역과의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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