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전면 해제 따른 가스안전교육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수립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은 지난 18일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됨에 따라 5월 2일부터 교육 정상화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원은 교육 정상화 방침에 따라 5월 2일 이후 시작되는 교육과정의 추가신청을 받는다. 희망자는 오는 25일 14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이버지사 홈페이지(https://cyber.kgs.or.kr/cyberedu.index.ex.do)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 교육모습.
▲ 가스안전교육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추가 신청접수와 관련한 사항은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원 뉴스레터 메일링 서비스와 교육신청 홈페이지 팝업을 통해서도 안내될 예정이다.

교육원 관계자는 “교육 정상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수용인원이 약 7000명 이상 증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 적체 해소와 현장 안전관리 필수 전문인력 배출 확대로 안전관리 공백해소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올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안전관리 실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실습교육 내실화 방안 강구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스안전교육원은 향후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 해제상황 속에서도 감염예방을 위한 촘촘한 방역을 통해 차질 없는 교육운영과 고품질 교육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교육원은 지난 2년여 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교육 수용인원을 코로나 이전 대비 약 70% 수준으로 운영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관리인력 배출에 제한이 따랐지만 교육 연속성을 유지해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