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재해 사업장’ 최고 목표 설정…안전 대응력 높은 점수

▲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란 사업장의 위험유해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위험유해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빈도)과 중대성(강도)을 추정 및 결정한 후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우수사업장 인정은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기관 자발적으로 실시한 △안전교육 이수 △위험성평가팀 구성을 통한 안전 체계 구축 △사업장 내 모든 설비 및 시험대상에 대한 위험요소 감소 등 강도높은 안전예방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인정된 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특히 산안센터는 △산업가스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중화처리 담당 △산업가스 안전기기 제품인증 △독성가스 관련 안전교육시설 운영 등에 있어 ‘무재해 사업장’을 최고 목표로 설정했으며, 사업주의 관심도를 비롯해 직원들의 높은 참여·이해도, 산업재해율 제로(Zero) 등 안전에 대한 대응력 부문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헌목 센터장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선정을 계기로 관련 법령 준수 뿐만 아니라 선제적 예방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사업장으로 거듭나고 안전한 사업장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안센터는 지난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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