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는 13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이일재 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위원 4명(안전공사 경남본부 직원 2명, 지자체 공무원 1명, 외부위원 1명), 간사 1명(안전공사 직원 1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 및 간사를 제외한 위원 4명의 과반수로 타이머콕 제품 3개를 선정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3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가 13일 경남본부 회의실에서 ‘타이머콕 보급사업 제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타이머콕 보급사업은 가스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취급부주의로 인한 가스레인지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가스안전공사 또는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체가 돼 올해 전국 11만개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 대상은 고령자(60세 이상),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과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이다.

지난해에는 경남지역 1365개가 보급됐고, 올해는 지난해와 비슷한 1350개가 보급예정이다. 제품설치 사업자는 설치 시 사용자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하고, 타이머콕 주위 보기 쉬운 곳에 A/S스티커를 부착해 사후관리를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가스누출, 마감조치, 배관고정 여부 등 제품검수 및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통해 고령자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며, 청년인턴 및 LP가스 시공분야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일재 본부장은 “타이머콕은 설치 후 사후관리가 중요하다. 1년 이내 많은 민원이 발생하기 때문에 A/S가 잘 이뤄지도록 사업자 간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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