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해빙기 대비 가스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한파가 끝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해빙의 영향으로 인한 가스배관의 손상과 지반 침하로 우려될 피해 등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함이다.

▲ 특수공법구간의 교량매달기 구간에 레이저메탄검지기로 가스누출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 특수공법구간의 교량매달기 구간에 레이저메탄검지기로 가스누출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겨울철 한파에 의한 가스시설 손상 여부, 가스시설 및 사용시설(공동주택)의 주변 지반 침하나 옹벽 붕괴 위험 요인 점검, 기타 취약 시설(교량 매달기, 터널구간)의 특수공법 설치 구간 등의 위험 요소 점검이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이사는 “겨울철 영하의 기온이 지나고 날씨가 따듯해지는 해빙기에는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각종 가스 시설물과 주변 벽체나 옹벽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며 “해빙기에는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당사 공급권역 내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서 매년 5회 이상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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