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온·오프사이트 마케팅시장 진출

[에너지신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메타플라이어 법인을 설립하고 온·오프 사이트 마케팅 시장에 진출한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2022년 첫 번째 스핀오프 주자인 메타플라이어는 온사이트(On-site) 마케팅과 오프사이트(Off-site) 마케팅을 제공하는 맞춤형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메타플라이어가 상반기에 선보일 오프사이트 마케팅은 기업의 고객데이터(CRM, DW)나, 중소·소상공인의 고객정보들에서 다양한 타겟 유형으로 분류하고 대상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를 UMS, 앱 푸쉬, 메일, 기프티콘, SNS 등 여러 채널에 발송한다.

▲메타플라이어 CI.

하반기에는 온라인 웹페이지에 방문한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수집, 타겟 조건을 설정한 이후 그에 대한 마케팅 행동을 지정하면 방문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마케팅 액션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온사이트 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타플라이어의 온·오프사이트 마케팅의 핵심 기능은 맞춤 콘텐츠 제작으로, 타겟으로 하는 수신자의 채널별 유형에 따라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

콘텐츠 전송 이후 성공과 실패, 도달, 클릭, 오픈율 등 통계 데이터는 시각화된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각 콘텐츠를 재구성해 맞춤 리타겟팅을 할 수 있다.

메타플라이어는 지난 2020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선보인 온라인 자동화 캠페인 솔루션 ICE Campaign의 SaaS(Software as a Service) 버전의 서비스이다.

이커머스 시장에서 실제 고객의 요구에 따라 기업이 이미 확보한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 자동화 마케팅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파악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ICE를 수행하는 해당 사업 본부를 독립법인으로 설립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2021년 8월 온라인 전자계약 위드싸인 서비스를 이폼웍스 법인으로 스핀오프한 이후, 올해 목표인 SaaS 중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결과로 해당 사업본부를 법인으로 설립했다”며 “우리 회사 직원들이 원하는 사업 방향과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할 수 있도록 스핀오프를 계속해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