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산업 발전 위한 구심적 역할 기대

[에너지신문] (사)LNG직도입협회가 ‘(사)민간LNG산업협회’로 협회명을 변경한다.

▲ 민간LNG산업협회 로고.
▲ 민간LNG산업협회 로고.

민간LNG산업협회는 LNG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LNG직도입 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LNG관련 수소산업, LNG벙커링산업, LNG냉열사업 등 LNG신산업 분야의 법·제도적 제언과 연구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 보다 포괄적으로 LNG업계를 대변하고자 협회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민간LNG 직도입은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시, 현재 국가 가스 수요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비중이 높아졌다. 민간LNG 직도입으로 저렴한 가스를 국내 도입했고 민간 투자를 통해 신규 인프라를 확충, 가스산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효율성과 에너지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LNG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에서도 민간LNG직도입사의 해외 LNG 수급 채널을 통해 확보된 재고물량은 지난 동절기에 국가 LNG 수급관리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민간LNG산업협회는 글로벌 가스시장 트렌드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시장도 망중립성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탄소중립시대 속 다양해지는 LNG의 역할에 대해 연구하고, 다가올 수소경제시대에 LNG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국내 천연가스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훈 상근부회장은 “이번 명칭 변경으로 LNG산업발전과 민간LNG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계의 의견과 긍정적인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될 것이고, 앞으로 망 중립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LNG생태계의 조성과 LNG관련 신산업까지 업계 전반을 대변할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협회는 지난 2월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민간LNG산업협회’로의 협회명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사진은 2022년 정기총회 모습.
▲ 협회는 지난 2월 2022년 정기총회를 열고 사단법인 ‘민간LNG산업협회’로의 협회명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다. 사진은 2022년 정기총회 모습.

한편, 협회는 지난해 12월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으며 망 중립성 확보를 통한 LNG산업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제안, LNG직도입 발전 정책 연구/제안, LNG 산업 전문역량 양성 및 LNG산업 협력 네트워크 확대 등 지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회는 지난 2월 개최된 2022년 정기총회에서 사단법인 ‘민간LNG산업협회’로의 협회명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을 의결했으며 3월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거쳐 등기를 완료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