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메리츠화재 사장...민관 두루 거친 보험 전문가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 제18대 이사장으로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사진)이 확정됐다.

11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이사장추천위원회가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을 차기 협회 이사장으로 단독 추천했다.

협회는 11일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로 구성된 사원총회를 개최하고 강영구 전 메리츠화재 사장을 제18대 이사장으로 확정했다. 공식 취임은 오는 21일이며,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인해 취임식은 생략한다.

1956년생인 강영구 신임 이사장은 민관을 두루 경험한 보험전문가로 통한다. 국민대 졸업, 1982년 보험감독원에 입사해 2010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보험업서비스본부장)로 퇴임했다. 2010년 제9대 보험개발원장, 롯데손해보험 사외이사, 메리츠화재 사장·윤리경영실장, 푸르덴셜생명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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