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 목표 ‘탄소중립 실현 위한 ESCO역할 확대’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앞장...다양한 사업 펼칠 계획
[에너지신문] ESCO협회가 23일 '제2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안), 정관 변경(안), 감사 선임(안) 등 안건이 원안 의결됐다.
이임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1년은 ESCO업계를 위한 제도개선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고 돌아보면서 "도로공사 ESCO팩토링 재개, 자체투자실적인정 규정 개선을 통한 ESCO실적 인정범위 확대 등 협회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자체 ESCO사업 팩토링 명시, 금융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한 ESCO금융상품 개발 등 업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업계의 성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협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CO역할 확대’로 2022년 사업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감축사업 대상 에너지다소비사업장과 ESCO의 사업 연계를 통한 사업 활성화, 공공부문 ESCO사업 입찰 계약사무위탁 수요처 발굴 및 시행 위탁 등 온실가스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에 ESCO가 앞장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ESCO 교육사업 운영, 회원사-에너지사용자 연계 Biz모델 구축, ESCO법률자문서비스 등 회원사 혜택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계획 중인 올해 사업에 많은 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협회와 회원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