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개최위해 마지막까지 최선 다하겠다"

[에너지신문]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세계가스총회(WGC2022) 사전등록 마감일이 3월 31일까지 연장됐다.

WGC2022 조직위원회는 14일, 코로나19로 참가 등록을 주저했던 참가자들에게 보다 많은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등록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 WGC 2022 홈페이지 갈무리.
▲ WGC 2022 홈페이지 갈무리.

조직위는 사전등록 기간 연장과 함께 등록비 전액 환불도 진행한다. 기존에는 등록 취소시 10%의 등록 취소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사전등록기간안에 취소할 경우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또 사전등록기간 이후라도 정부의 해외 입국자 제한으로 입국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다.

조직위는 오는 5월 행사 기간 해외 입국자의 격리 조치가 완전해제 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으나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해외 입국자 격리면제 절차를 거쳐 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봉규 조직위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본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고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는 에너지 국제행사로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특히 오미크론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치명율이 높지 않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 주요 국가 등이 거리두기 및 방역조치 등을 해제하고 있는 만큼 5월 WGC2022도 대면행사로 개최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하며, “조직위도 이번 행사가 안전하면서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사전등록이 3월 31일로 연장된 만큼 할인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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