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청렴도 ‘우수’에 이어 7년 연속 우수기관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 노력에 높은 평가 받아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관리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석유관리원 본사 외관.
한국석유관리원 본사 외관.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로 공공부문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서, 석유관리원은 청렴문화 확산 및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게 돼 청렴 선도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반부패 국정과제 및 이해충돌방지를 위한 추진과제 수행과 더불어 기관 고유업무를 확장,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 연료 품질점검 서비스 확대 및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 강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청렴파트너 기관과 청렴캠페인 개최, 이해관계자와 ‘석유제품 품질·유통분야 청렴실천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청렴경영을 공공부문을 넘어 민간부문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전직원의 자율적인 청렴활동 실천을 위해 청렴콘텐츠 공모전, 언택트 청렴퀴즈대회 등을 실시했고, 청렴옴부즈만 및 윤리리더를 운영, 내·외부 모니터링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 등 부패유발요인을 적극적으로 발굴, 개선했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차동형 이사장은 “임직원들의 투철한 청렴의지와 적극적인 참여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렴 선도기관’으로 지속적인 반부패 활동을 추진하여 공명정대한 청렴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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