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중추기관 역할 충실히 수행

[에너지신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에는 호랑이처럼 웅비(雄飛)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ESG 경영과 탄소중립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닌 당연한 가치가 됐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 정부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시스템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공단도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어 갈 중추 기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공단은 정부의 NDC 상향 목표를 에너지 관련 계획과 시책에 반영해 정책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문의 직접적인 목표관리제를 통한 효율 혁신은 물론, 고효율·저탄소기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행태 변화도 유도할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K-RE100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수익을 나누는 지역주도형 사업을 강화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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