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에너지 패러다임은 ‘최상의 여건’

[에너지신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에너지 관련 종사자들 모두가 소망하는 바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올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중소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이행과 그린뉴딜 추진을 적극 지원하려 합니다. 17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243개 지방자치단체에 에너지 정보제공과 사업설계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국내 재생에너지는 매년 약 5GW가 설치되며 누적 시설용량 25GW를 초과, 이미 원자력발전보다 커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발전량 비중은 6.4%에 불과해 2030년 30% 비중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10GW 이상 설치돼야 합니다.

아울러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전환 계획인 ‘그린뉴딜 3.0’을 연구원이 주도적으로 마련하겠습니다. 탄소중립 추진으로 인한 경제·사회적 효과는 ‘시대교체’라고 말할 만큼 클 것입니다.

팬데믹이 초래한 비가역적인 디지털전환·에너지전환·휴먼전환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시대가 교체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으로 인해 자원 중심에서 기술 중심으로 바뀐 에너지 패러다임은 한국이 글로벌 리더십을 갖기에 최상의 여건입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2022년은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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