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화두는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전환’

[에너지신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 번창하는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하고,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국제사회에 천명했습니다.

그리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녹색성장 기본법, 수소법 제정 등도 논의 됐습니다.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적극적인 대응을 시작한 것입니다.

2022년 우리 신재생에너지 업계의 화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이며, 이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정책수단 확보와 추진이 과제가 될 것입니다.

온실가스 감축은 경제, 무역, 사회, 환경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대 변혁을 가져 올 것입니다. 기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공급이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고, 산업계는 ESG 경영이 현실화될 것이며, 탄소국경세 도입 등으로 무역질서가 변화해 나갈 것입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부의 실행계획이 수립,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에너지전환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정비, R&D 촉진, 전문인력 양성, 규제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며 해외진출 지원도 힘써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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