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 슬기롭게 극복 할 것

[에너지신문]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천연가스 수소 충전업계 관계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업계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버스 승객 감소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희망합니다.

그동안 CNG 업계는 수송에너지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며 대기 환경개선, 에너지 다변화에 큰 역할을 수행 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전기차, 수소차 우선 보급 정책으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협회는 위기를 극복하고 수소차 보급 위해 수소가격 안정을 정부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정부는 수송용 수소에 대하여 kg당 3500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수소제조용 천연가스가격은 3년 동안 25% 인하하고, 적자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에 대해서는 연간 약 1억 원 내외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기존 CNG 충전소는 융·복합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 에너지 전환에 따른 CNG 충전업계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였습니다.

그동안 대기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해 온 CNG 업계는 에너지 전환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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