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부문…66년 무분규 사업장 전통 지속 높이 평가

▲ `제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과 기업체 부문을 수상한 삼천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박남춘 인천시장(가운데)과 기업체 부문을 수상한 삼천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삼천리 인천지역본부가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제 31회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기업체부문을 수상했다. 

‘인천광역시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을 통해 지역의 산업평화를 정착시켜 나가고, 지역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기업체부문을 수상한 삼천리는 신뢰와 상생의 노사문화를 기반으로 창업이후 66년간 단 한 차례의 노사분규와 파업손실이 없는 무분규 사업장의 전통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삼천리는 소통의 시간, 대화의 장 등 다양한 소통과 화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스마트한 업무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패밀리데이, 캐주얼데이, 리프레시타임 등의 다양한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천리는 인천 청량산 환경보호 활동인 Clean Day를 15년이상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가스기기 지원사업, 연탄봉사,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최를 비롯해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극복을 위해 3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경제 발전 및 산업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성장하는 기업이 되어 지역 경제와 산업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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