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따뜻한 크리스마스 위해 ‘나눔의 손길‘

[에너지신문]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워진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삼천리는 22일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안양의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안산), 방정환재단(평택), 동심원(인천), 신아원(천안) 등 지역사회 6개 아동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의 ‘사랑나눔의 날’ 행사는 2009년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는다.

삼천리는 매년 연말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산타로 변신해 지역사회 곳곳에 있는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고, 다양한 공연과 선물을 전달하는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전개해 온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위해 마련된 기부금은 삼천리그룹 전 임직원이 급여 우수리를 적립,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삼천리와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안양의집에는 삼천리 이찬의 부회장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찬의 부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들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했다.

삼천리는 앞으로도 ‘사랑나눔의 날’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