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컨설팅ㆍ안전점검 통해 가스사고 및 중독사고 예방

▲ 한국가스기술사회와 대전 대덕구청이 지난 17일 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가스기술사회와 대전 대덕구청이 지난 17일 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기술사회(회장 이영기)와 대전 대덕구청(구청장 박정현)이 대덕구 관내 가스위험시설의 사고예방을 위해 지난 17일 대덕구청 구민실에서 사고안전진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과 관계자, 한국가스기술사회 본회 신동현 전략기획이사, 김윤철 대전세종충청지회 회장, 차병찬 부회장, 이욱범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가스 또는 유해화학물질(독성가스 등) 시설의 안전진단컨설팅, 안전점검을 통해 가스사고 및 중독사고를 예방하고 구민 안전성을 확보해 가스안전도시 대덕을 달성하는 것으로 목적으로 했다.

이에 협약 당사자는 가스 또는 유해화학 물질(독성가스 등) 시설의 안전진단컨설팅, 안전점검의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호혜적인 신뢰위에 협력관계를 유지하게 된다.

대덕구청은 관련된 행정지원 등 사업전반에 적극 협력하고 가슬기술사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가스기술사회 대전세종충청지회는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위험 가스시설을 무료로 안전 진단 및 점검을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토대로 점검시설에 보완사항을 컨설팅해주는 내용을 담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전문가를 통한 가스 위험시설 상시 진단 및 컨설팅 실시로 가스시설 대형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가스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신동현 한국가스기술사회 본회 전략기획이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대덕구청 관내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향후 한국가스기술사회 지회중심으로 안전진단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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