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안전 최우선으로 가스산업 발전 기여

[에너지신문]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주) 전무는 27년간 가스산업의 안전관리와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해 온 천연가스 분야 전문가다. 최근에는 LPG배관망사업 뿐만 아니라 LNG냉열, 수소경제 등의 신사업 참여 및 안전관리 토대 마련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주) 전무
▲ 이창원 벽산엔지니어링(주) 전무

이 전무는 1994년 4월부터 벽산엔지니어링(주) 플랜트사업본부에서 근무하면서 가스기술기준위원회(1,2,4,5기) 도매가스 분과위원, 한국가스학회(제9대) 재무담당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특히 가스기술기준위원회 활동시 ‘안전밸브 설정압력 유지관리 기준’, ‘저장탱크 정밀안전진단기준 정립’, ‘저장탱크 방호형식 국제기준 정합화’, ‘LNG 저장탱크 종합적 상태평가 기준 신설’등 KGS 코드 43건 개정에 참여하는 등 가스산업발전과 안전 확보 및 민원요구 해소에 기여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최초 해외배관사업인 모잠비크 마푸토 지역내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국내 최초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가스분야 사업인 미얀마 가스배관 효율화 증대사업 타당성 용역의 총괄 책임자로 국가 위상 확립 및 유관사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기여했다.

LNG 생산기지 설계 담당 임원으로 당진기지 본설비 설계를 수행해 제 12,13차 수급계획에 따른 안정적 생산공급설비를 확충했다.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제주LNG기지 본설비 기술용역을 수행하면서 최신 내진설계기준을 설계에 도입함으로써 제주기지내 설비의 내진성능도 강화했다.

인천기지 LNG 저장·공급설비 확충을 위한 본설비 기술용역을 수행하는 등 안전한 생산기지 건설과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해 오고 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정부의 천연가스 장기수급계획에 따른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사업의 설계 및 감리기술용역 사업책임자 및 담당임원으로서 그동안 천연가스주배관 1260km에 이르는 26건의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사업과 에 참여해 승압설비 설치 등에 참여하면서 지역균형 발전과 국민 에너지 복지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천연가스 주배관 공사시 작업자 안전사고 및 지반붕괴 방지를 위해 설계에 안전관리 장치를 추가 검토하거나 신공법을 반영하는 등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건설하도록 했다.

제주 주배관 설계시에는 제주지역 특성을 감안한 난공사 하천구간 전용교 교량 매달기 설계로 환경성, 시공성 및 구조안전성 설계 시행을 검토 및 지원하고, 안개와 폭우에 대비해 오동작 비율이 높은 일직선의 빛 감지방식에서 주파수 방식의 레이더감지기로 변경토록 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도시가스 미 공급지역의 연료사용 환경 개선을 위한 LPG배관망공사 실시설계 및 시공감리 등을 통해 가스안전 복지확대에도 참여했다. 청송군 4000세대, 인제군 2600세대, 완도군 7026세대, 을릉군 3184세대, 옹진군 901세대, 가평군 300세대 등 총 1만 8000여세대에 달한다.

가평군 LPG배관망 설계시에는 보일러실에 적용되던 LPG가스누출차단기를 CO가스도 감지할 수 있는 복합가스누출차단기(192세대)로 변경해 CO가스 중독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신사업 참여를 통해 안전관리 기준도 제시하고 있다.

2018년 평택오성물류센터 초저온창고 및 2019년 인천신항 LNG 냉열이용 물류 단지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 그동안 버려지던 LNG 냉열의 활용방안 및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수소관련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하는 등 수소경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가 추진중인 천연가스개질(SMR)을 통한 수소생산(생산규모 2000 Nm3 ~ 50,000Nm3)시설 및 공급시설(수소전용배관 20인치, 4MPa) 기술사업에 적극 참여해 수소사업에 필요한 설비의 안전관리 기준을 제시했다.

천연가스 승압설비 설계 및 감리기술용역을 통해 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천연가스 공급 안정화에도 기여했다.

2013년 10월 한국가스공사 김해관리소에 천연가스 압력 발전설비 시범사업을 국내최초로 수행해 에너지 이용방안 재고 및 감암발전사업 안전관리 기틀을 마련했다.

마산과 경주지역에 각각 신설 승압관리소(공급안전설비, 1000ton/hr)를 설계, 감리를 통해 부산복합발전소를 비롯한 울산지역 산업용 및 발전용 수요증가로 인한 영남권 고압수요처 수급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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