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문화 확산 주도...‘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앞장

[에너지신문] 정기선 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전무)은 무사고 안전경영 및 지역사회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하며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정기선 (주)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
▲ 정기선 (주)해양에너지 안전관리본부장.

정기선 전무는 지난 1984년 해양에너지 기술부 생산과에 입사한 이래 안전관리통제실, 6시그마 사무국, 고객지원팀장, 공사관리팀장, 안전기획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안전기술부문장(상무)으로 선임됐으며 2019년 신설 직책인 CSO(Chief Safety Officer)로 발탁, 현재 CSO 겸 안전관리본부장(전무)으로 재직하고 있다.

정 전무는 안전 제고 무사고 지속 유지, 무결점 안정 공급 실현, 시설물 건전성 제고, 위기대응 역량 향상을 기반으로 회사의 무사고 안전경영체제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도시가스협회 안전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및 한국가스학회 이사를 맡아 가스산업 안전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광주광역시 ‘범시민 재난안전 추진단’ 활동을 비롯, 각계 이해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가스안전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등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 가스 차단시설 개선으로 지진에 대비, 시설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광주지하철 2호선 전담 TF를 운영, 지하철 가스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자체 도시가스시설 자율점검을 통해 총 3288건의 부적합 가스시설을 개선했으며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블록단위로 신속히 가스를 차단할 수 있는 원격차단밸브(MOV)를 4년간(2016~2020) 8개소에 추가 설치했다.

2016년 업계 최초로 국가재난정보시스템(NDMS)과 연계한 상황관리 대응시스템을 구축, 운영했으며, 종합상황관제 시스템을 ICT 기술 기반의 디지털시스템으로 구축, 컨트롤타워 기능 수행 및 무결점 안전관리에 기여했다.

아울러 전국 도시가스사 최초로 빛고을 안전체험관 내에 특화된 가스안전 체험시설 설치‧지원을 통해 상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안전 가치관 정착을 위한 초등학생 대상 가스안전 스쿨 운영, 안전문화 측정 시스템 개발 및 진단, 개선방안 도출에도 힘쓰고 있다.

가스를 공급하는 주요시설인 감압시설(GOV)의 기능개선, 자체 정밀안전진단을 통한 시설 손상상태 사전 점검 및 발굴, 대용량 고객시설 정밀안전진단 서비스 제공 등도 정기선 전무의 주도로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시간당 유량 산정 프로그램을 적용, 배관망 해석 프로그램의 성능을 향상시켰고, 고객시설 정보 지리정보시스템(GIS) DB 구축을 통해 총 250km의 위치정보를 디지털화했다. ICT 기술 융합스마트 인공지능 정압기실(Smart AI GOV) 구축, IoT 기반 도시가스 에너지 공급망 실감관제 솔루션 국책과제 수행, IoT 기반 관말 압력관리‧방식관리‧진동측정 시스템 구축으로 안정적 가스공급 환경 개선 등을 이끌었다.

고객시설 안전점검 결과 피드백 및 만족도 조사(해피콜)를 시행, 안전점검 역량 강화에 기여했으며 고객센터 모바일서비스 구축, 고객시설의 안전정보 현장 활용, 굴착공사 정보지원센터(EOCS) 연계를 통해 5년간 총 6만 2634건의 굴착공사로부터 도시가스 시설 파손 ‘제로화’를 실현했다.

이외에도 지자체와 Co-Work를 통한 가스안전 환경 구축, 가스안전 홍보활동으로 가스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 내부 구성원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유관기관과 가스안전 MOU 체결 및 환경개선 활동 등 가스안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으로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