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너지인 LPG 안정적 수급‧위기대처 능력 인정 받아

[에너지신문] 국내 최초로 대규모 LPG 수입사업을 추진한 주식회사 E1의 수도권 기지인 E1 인천기지는 세계 최초 해저암반 LPG 저장방식을 보유, 연간 LPG 처리능력 200만톤인 국내 최대 규모로 수도권 내 차질없는 LPG 수급을 담당함은 물론 동북아 LPG 물류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E1 인천기지 전경.
▲ E1 인천기지 전경.

또한, 북미 Shale Gas 사업 투자(800억원)를 통해 들여온 가스를 안정적으로 입하해 수입 LPG 중동 의존도를 현저히 낮춰 가격경쟁력 있는 LPG 도입선 다변화로, 에너지 가격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E1 인천기지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재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2021년 3월, ‘무재해 24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공급’이라는 목표 아래 적극적인 설비투자, 정책‧제도 지속 추진, 기술혁신, 사고예방, 안전의식 고취 등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할 수 있다.

아울러, 기지 인프라를 활용한 수익사업 발굴과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는 국가 에너지 정책방향에 발맞춰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20년 12월 기지 내 유휴부지에 약 18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는 5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고, 2018년 이후 대한LPG협회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LPG 연료 선박 벙커링 관련, 기지 부두를 활용한 Terminal To Ship 방식 논의도 지속 진행 중이다. 

아울러 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3곳에 약 72억원을 투자, 수소충전소 건설에도 나서고 있으며, 인천기지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계한 P2G 사업 등 기술지원/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수익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이다.

사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집중했다. 2020년 ‘안전환경포탈 시스템’을 가동, 사업장 모든 행위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알람을 통해 진척도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제반 여건에 최적화된 영역별 업무 프로세스와 데이터 관리로 안전 리스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LPG 희망충전기금 활동, 인천시 에너지 복지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올해 기준 26년 연속 무교속 임금협상을 타결(2021년 1월)하는 등 산업계의 유례없고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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