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Safety Box 설치 및 안전점검...겨울나기 이불 등 전달

[에너지신문]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수도권지역 도시가스회사는 '제13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표 봉사활동을 가졌다.

3일 예스코 후원으로 진행된 ‘봉사의 날’ 대표행사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 송재호 도시가스협회 회장, 유보화 성동구청 부구청장, 정창시 예스코 대표, 수도권지역 도시가스사 사장단, 예스코 봉사인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 '제13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업계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제13회 도시가스 봉사의 날'을 맞아 도시가스업계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확진자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취약계층 대표 3가구에 Safety Box(가스레인지, CO경보기 등) 설치 및 안전점검, 겨울나기 Box(이불, 식자재 등)를, 별도의 100여가구에는 성동구청을 통해 겨울나기 Box를 전달했다.

송재호 회장은 “취약계층 세대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도시가스업계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도시가스업계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국민들의 필수 생활연료를 담당하고 있는 도시가스업계가 올해도 도시가스를 차질없이 공급하고, 동절기 가스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2009년에 처음 시작해 가스기기(보일러, 가스렌지) 교체 및 안전점검, 시설개보수, 김장김치 등 생활필수품 전달, 성금기탁 등의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13회 행사는, 지난달 22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600여명이, 전국 3000여 취약계층 가구와 116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