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임이사 포함 전 경영진 참여…ESG경영방침 실천

[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가 2일 원주시 지정면에서 작품활동 중인 지역 작가의 작업실을 방문하고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 석탄공사 임직원들이 지역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 석탄공사 임직원들이 지역 작가들의 작업실을 방문, 연탄을 나르고 있다.

석탄공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 기반 보존을 위해 지역 10여 작가들의 작업실에 연탄을 후원한다는 것으로, 작가들의 창작의지를 응원하는 한편 비상임이사를 포함 전체 경영진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ESG 경영방침의 실천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 현장에서 원경환 석탄공사 사장은 “국내 예술가 대다수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각종 문화강좌 및 전시회 등의 축소로 인해 옻, 한지공예 등 지역 예술가들의 존립은 더욱 위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 작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공사는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지원, 지역 재가 어르신 도시락 지원, 소상공인 임대료 및 협력업체 직원의 사택 임대료 면제 등 사회적 가치와 상생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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