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판매사업체 운영실태 점검결과 발표...총 52개소 선정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 인증위원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는 LP가스 판매사업자의 안전관리투자를 유도하고 자율적 안전관리문화 정착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LP가스 안전관리 우수판매 인증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배재형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안전과 사무관,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 등 인증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간 추진해온 우수판매사업체 운영실태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지침 개정(안)과 신규 및 재인증 사업체 선정을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공사는 인증지침에 따라 수시로 우수판매사업체의 운영실태를 점검해왔으며 그 결과, 올해 과태료 처분업체 및 불법 충전행위 업체를 적발했고 해당 업체 현장을 방문해 인증취소 조치를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제도운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증위원회에 상정된 지침 개정(안) 역시 인증제도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구성됐으며 주요 내용은 공사 지역본부·지사 내 전문심사원 지정, 전문심사원 교육에 관한 사항 및 우수판매사업체 수시점검이다.
이는 인증심사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우수판매사업체가 정기검사 면제기간에도 안전관리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함이다.
한편, 이날 2021년도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된 사업체는 모두 52개소로, 이 중 동양가스(부산 해운대구), 믿음에너지(경기 화성시), 에스원가스텍(경기 평택시), SK에너지(충남 당진시), 가스뱅크(제주 제주시)가 신규인증사업체로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체에게는 우수판매 인증현판과 우수판매인증 관련 홍보물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 신규인증 5개소를 포함해 재인증 47개소까지 올해 우수판매사업체로 선정된 사업체의 명단은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http://www.kg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는 앞으로 홈페이지 개편 등 우수판매사업체 홍보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