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장관, 탄소중립 이행 방안 폭 넓은 의견 나누다

[에너지신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래세대인 청년들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민간위원장과 청년협의체 기후활동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이행 방안에 대해 상호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문승욱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주 폐막한 COP26(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청년기후포럼’을 연례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하면서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청년들과 같이 고민해 나갈 때 그 해법도 더 빨리 찾을 수 있다는 것에 전세계가 공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NDC(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목표가 확정된 만큼 이제는 이를 잘 이행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산업부는 탄소중립 이행의 핵심부처로서 연내 산업, 에너지, 수송 등을 포함한 소관분야 이행 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탄소중립은 정부만의 노력으로는 실현될 수 없으며 청년들을 포함한 모든 경제주체가 합심해서 노력할 때 달성이 가능하다”고 언급하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청년들과 산업계와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