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는?

[에너지신문] 한국태양광공사협회가 ‘제3회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협회는 지난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상 1점(산업부 장관상), 최우수상 1점(에너지공단 이사장상), 금상 2점(태양광공사협회장상, 태양에너지학회장상) 등 총 4명의 수상자들과 함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추계학술대회 기간 중 전체 수상작 19점의 전시회를 가지면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태양광의 모습들을 한껏 보여줬다는 평가다. 학술대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 특별상 1점도 추가로 선정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전'은 태양광공사협회, 태양에너지학회, 에너지코리아 주관으로 탄소중립의 핵심인 태양광을 보다 친숙한 친환경산업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그 의미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 에너지공단 이사장상 등 현재까지 총 20점, 718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선웅 한국태양광공사협회 회장은 “이번 3회 아름다운 태양광 사진에는 총 370점의 멋진 작품들이 접수됐다. 태양광,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공모전 취지에 맞게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태양광발전소를 배경으로 한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정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태양광 발전시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과 미관, 저탄소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있는 행사로서 국내 태양광발전소의 확대보급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