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 관계자 노고 치하 및 지역 가스안전문화 확산 기여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광역시는 16일 부산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가스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가스안전공사와 부산광역시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가스안전결의대회는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업계와 협력을 강화해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직원들이 16일 부산시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가스안전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직원들이 16일 부산시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가스안전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가스안전공사와 부산광역시, 부산도시가스, LP가스판매협회, 가스시공협의회, LPG산업협회, 냉동공조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가스안전에 기여한 업계 종사자와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유공자 포상, 가스안전결의문 채택과 낭독 등의 순으로 실시됐으며, 가스안전공사는 부산시청 1층 로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겨울철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CO)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안전요령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종곤 본부장은 “매년 진행하는 가스안전결의대회는 시민들의 가스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 업계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공사 차원에서도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지만 시민들께서도 가스를 사용함에 있어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가 운영중인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스안전 자율점검방법, 겨울철 난방기 관리요령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중인 댓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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