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 후 사고발생 많아 도시가스 입상관에 반사시트 부착

▲ 경남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합동으로 15일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대 도시가스 입상배관 추돌 방지를 위한 반사시트를 부착했다.
▲ 경남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합동으로 15일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대 도시가스 입상배관 추돌 방지를 위한 반사시트를 부착했다.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15일 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일대 주택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입상배관 추돌 방지를 위한 반사시트를 부착해 시범운용키로 했다.

이날 행사는 최연욱 경남에너지 안전본부장 및 해당지역 안전관리담당자와 가스안전공사 본부 및 검사부장 등 약 10여명이 참석해 반사시트 부착 설치 및 가스 안전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일재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최근 차량 추돌에 의한 도시가스 입상관 훼손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고가 일몰시간(18시 이후)에 발생함을 감안할 때, 이번 차량충돌 방지 반사시트 설치가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정회 경남에너지 대표는 “주택밀집지역이나 골목길이 많은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차량 추돌에 따른 가스 누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시범운영 설치 효과를 분석 후 당사 공급권역 전체로 점진적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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