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향안 평가 및 후속 조치에 관한 '의견수렴의 장'

[에너지신문] 지난달 말 확정된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에 관해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의 의견이 대립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관련안을 평가하고 후속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김녹영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센터장, 황인철 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집행위원장, 강찬수 중앙일보 환경전문기자, 안영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지현영 법무법인 지평 ESG센터 변호사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회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에 관해 그간의 논의과정과 기술적·사회적 한계, 향후 개선과제 등 주요 의제별 공통 질의와 자유토론을 통해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물론 궁극적으로‘2050 탄소중립’을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유의동 국회의원, 안호영 국회의원, 조용성 포럼 부설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등이 참여한다. 다만 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이 불가하며 유튜브‘국회기후변화포럼’채널을 통해 당일 생중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