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봉산동…도약 첫걸음

대전 유성구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김칠환)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입주 기념식’을 갖는다.

김칠환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천연가스 공급신뢰성 확보와 에너지 기술기업으로서의 새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대전광역시에 신사옥을 준공하고 입주기념식을 개최한다”라며 “국토의 중심 대전에서 세계 일류 에너지 기술기업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17년간 국내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설비에 대한 정비업무와 안전, 기술개발을 담당해온 천연가스 전문 기술기업이다.

이번 본사 이전으로 전국 11개 지사와의 효율적인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해 천연가스 공급 신뢰성 확보를 보다 강화할 수 있고, 2013년 예정된 한국가스공사 본사의 대구혁신도시 이전 후에도 원활한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의 본사 이전은 지난 2001년 11월 분당에서 현재의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으로 이전한 지 만 9년 만에 이루어졌다.

본사 이전 추진경과
- 2009. 7.23 : 노사합동워크샵(본사사옥 확보방안 협의)
- 2010. 1.27 : 제146회 이사회 <사옥이전계획(안)> 의결
- 2010. 2. 3 : 대전광역시 및 시교육청과 대전이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 체결
(김칠환 사장 - 대전광역시장 - 대전시교육감)
- 2010. 3. 9 : 본사 이전 기본계획 수립
- 2010. 3.12 : 대전시 유성구청과 이전협약 체결(김칠환 사장 - 유성구청장)
- 2010. 5.11 : 리모델링 기본설계 완료
- 2010. 5.14 : 제150회 이사회<본사 이전지 토지 및 건물 매매계약 체결(안)> 승인
- 2010. 5.17 : 토지 및 건물 매매계약 체결
- 2010. 7.15 : 리모델링 실시설계 완료
- 2010. 7.27 :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이전
- 2010. 8.25 : 리모델링 공사 착공
- 2010.11.24 ~ 11.28 : 이사
- 2010.11.29 : 업무개시

신사옥 개요
- 건 물 명 : 한국가스기술공사 본사
- 위 치 :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산동 839번지
- 대지면적 : 15,618.6㎡ (4,725평)
- 건축연면적 : 8,896.5㎡ (2,691평)
- 층수 : 본관동(4층 : 4,296.35㎡),중앙동(4층 : 3,174.065㎡),복지동 (2층 : 1,383.65㎡)

대표전화:  042-60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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