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LPG 가격 및 환율 상승 등 고려

[에너지신문] 지난달 숨 고르기를 했던 E1과 SK가스, LPG 수입양사가 11월 LPG 공급가격을 165원 인상키로 결정했다.

수입양사는 31일 미반영분 누적과 지속적인 국제 LPG가격 상승으로 상당 수준의 인상 요인을 감안, 11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165원/kg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E1은 가정·상업용프로판 가격을 1309.80원으로, 산업용프로판을 1316.40원에 공급하게 된다. 부탄은 1701.96원에 공급한다.

SK가스 역시 가정·상업용프로판을 165원을 올려 1311.36원, 산업용프로판은 1,317.96원, 부탄은 1702.96원으로 결정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 사에서 통보한 국제 LPG가격(CP)을 기반으로 환율과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 SK가스 LPG충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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