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해양에너지·코원에너지 임직원 대상 진행

[에너지신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해양에너지 및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위험도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교육과정을 지난 13~14일, 19~20일 두 번에 걸쳐 실시했다.

가스, 정유, 석유, 전력 등 에너지산업분야의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시설이 복잡·다양화되고 있으며, 생산효율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온·고압의 조건 하에서 운전하는 압력용기 등 장치시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압력용기, 배관 등의 장치시설들은 설치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노후화됨으로써 보수(Repair), 대체(Replacement) 및 폐기(Decommissioning)되고 있으나 경제적·환경적 요인 등으로 이들의 보수 및 대체가 용이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이로 인한 대형사고의 개연성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노후화된 장치들을 유지보존 상태, 경제성 및 안전성에 따라 가장 효과적이고 적절한 시기에 검사하고 보수해야 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적합한 기법인 RBI(Risk Based Inaspection: 위험도평가에 의한 검사기법)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해양에너지와 코원에너지서비스 임직원 재직자를 중심으로 △설비위험성평가 개요 △위험도기반검사의 개론 및 활용 △위험도(RISK)의 산정 △공정위험성평가의 개요 △HAZOP 개요 및 사례 분야를 비대면 교육으로 성공리에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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