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독거노인 1500여 세대 가스·소방 안전용품 지원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 지키미로 나섰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등과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재난(화재) 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역사회 내 독거노인 가정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가스 및 화재 관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체결됐다.

▲ 삼천리가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재난(화재) 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삼천리가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재난(화재) 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13개 시와 인천광역시 5개 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삼천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가노인복지협회, 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와 합동으로 경인 지역의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 1500여 세대를 발굴하고, 연말까지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재난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삼천리는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는 화재 감지기와 가정용 소화기를 함께 지원한다.

삼천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가스 및 소방 안전용품 지원,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을 적극 시행해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는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가스안전 사랑나눔’을 지속 전개해 오고 있다. 노후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의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주고 가스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삼천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해 ESG 경영 실현에 한 발 다가가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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