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아스포(ASPO)팀 등 총 6개팀 수상 영예

[에너지신문] 전력거래소는 지난 8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1 전력거래소 창업 해커톤을 개최하고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전력산업 분야 혁신·성장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경쟁하는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로 구성된 최초 17개 팀이 예선에 참가, 창업 아이디어가 우수한 10개팀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이들 10개 팀은 전력산업 기초 및 전문교육(60개 온라인 콘텐츠 자율 수강, 창업멘토 강의)을 받은 뒤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멘토들의 컨설팅을 받아 창업계획서를 작성했으며 완성된 창업계획서들은 내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학생 2인으로 구성된 아스포(ASPO)팀이 대상을 받는 등 총 6개 팀이 수상했다.

특히 대상으로 선정된 아스포팀은 태양열과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전지 패널을 건축 외벽 인테리어 소재로 활용하고 생산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사업모델을 제시하여 시장성, 실현가능성을 갖춘 사업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창업 해커톤을 준비한 전력거래소 위성철 KPX교육연구원장은 "학생들의 신선한 창업 아이디어와 창업에 대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안한 여러 아이디어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전경.
▲ 전력거래소 본사 사옥 전경.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