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국내 최초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인정받다
서울에너지공사, 국내 최초 '친환경 그린모빌리티' 인정받다
  • 권준범 기자
  • 승인 2021.09.1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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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ESS+한전계통' 전기차충전스테이션, 규제샌드박스 승인
신재생에너지 통한 국내 친환경 EV충전소 보급 활성화 유도 기대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 중인 '신재생에너지발전연계(PV-ESS 계통연계형) 전기차 충전서비스'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획득했다. 이로써 공사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모빌리티 EV충전소 확대 및 탄소중립 실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태양광과 ESS, 한전계통을 총망라한 친환경 전기차충전스테이션이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15일 산업통상자원부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하는 양천솔라스테이션.
▲ 서울에너지공사가 운영하는 양천솔라스테이션.

친환경 EV 솔라스테이션(양재·양천)은 태양광발전설비로 생산한 전력을 전력시장을 거치지 않고 전기차 충전에 바로 활용하거나 잉여전력 또는 경부하시간대 전력을 ESS에 저장 후 직접 전기차에 충전하는 서비스다.

현행 전기사업법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생산한 전력의 경우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전기차에 직접 판매(충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이번 승인으로 향후 동일 규제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그동안 공사는 신재생에너지설비 연계형 전기자동차 충전소의 보급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연계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대한 규제샌드박스 승인은 전기차 충전전력을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전기차 보급대수는 현재까지 약 13만 5000여대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 7년간 약 90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113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어 전기차 충전전력 수요 역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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