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지구, 모두를 위한 그린더하기 탄소빼기' 주제로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이 15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나와 지구, 모두를 위한 그린더하기 탄소빼기'를 주제로 생활속 탄소중립을 위한 '그린액션 캠페인'을 진행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국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방법을 영상, 전시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에너지정보소통센터에서는 배우 박진희, 개그맨 전환규 및 탄소다이어트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영상을 통해 알아보고 인증샷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영상은 △탄소중립 의미와 필요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친환경에너지와 교통수단 활용 실천정보 △가정이나 회사 등 장소별 현장진단의 총 5편이 공개된다.

기업의 탄소중립 사례 외에도 RE100시민클럽, 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등 시민 중심의 실천사례를 보여주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행동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 영상과 함께 지역별 순회전시회도 펼쳐진다. 전시물의 내용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우수사례를 담았다. 이번 순회전은 오는 27일 당진시 청사 1층 전시를 시작으로 안산시, 화성시,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 등과 협력해 5개 지역에서 열린다.

최성광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업혁명 이후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서 탄소중립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일상 속에서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실천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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