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의 나침반, 비판과 제언 당부

[에너지신문] 늘 변함없이 국내 전기산업 및 에너지산업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KOEMA) 회원사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에너지신문은 전기를 비롯한 전력산업, 에너지 산업계 발전방향 등 광대한 영역을 아우르면서도 다양한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해 에너지 종합 전문지로 전기산업계에서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신문 11년 역사 속에서 이슈메이커이자 오피니언 리더로 자리매김한  비결은 심층성과 전문성을 담보로, 뉴스 생산은 물론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기술 변화를 꼼꼼히 다루는 차별화된 경쟁력에 있을 것입니다.

최근 전기산업계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전환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은 디지털 기반 4차 산업혁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에너지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감축의 흐름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한국판 그린뉴딜과 2050년 탄소중립 등 그린에너지 전환을 위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이러한 산업적 트렌드를 충분히 인식해 전기산업계가 전례 없는 변화를 헤쳐나갈 여건 마련에 힘쓰며, 지속발전 할 수 있도록 제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에너지신문이 지금과 같이 우리 전기산업의 나침반으로서 비판과 제언을 아끼지 않는다면 전기산업계의 새로운 미래가 열릴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