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통해 주유소업계 변화 주도하길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에너지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에너지 정론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에너지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속에 국민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며, 정부의 외출 및 여행 자제 권고 등에 따라 주유소업계도 큰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들이 보다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주유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유소 진출입로 도로점용료를 지난해와 동일하게 25% 인하하는 성과를 이끌어낸 바 있습니다.

또한 정부 예산 50억원을 지원받아 주유소가 저장시설 개선을 위해 투자한 비용의 70%를 저리 융자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주유소업계의 어려운 현실을 널리 알리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동안 다양하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주유소업계는 물론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업계의 주요 정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과 대안 마련을 통해 전문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큰 발전이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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