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의 노력과 발전에 박수를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의 창간 1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11년이라는 시간동안 차근차근 성장해 온 에너지신문의 노력과 발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해외의존도가 높은 에너지다소비 국가입니다. 이러한 국가 상황을 고려할 때 에너지절약과 효율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숙명과도 같습니다.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기적으로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전환정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운전 양을 절대적으로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동시에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등 수요관리 강화와 병행하는 것이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이룰 수 있습니다.

ESCO사업은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추구함으로써 에너지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이룰 수 있는 탁월한 방법으로 공공기관, 산업체,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입니다.

우리가 정부, 산업체, 국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가지고 에너지절감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 국가적인 에너지효율화를 이루게 되면 국내 청정에너지 산업 육성 및 보급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며 고효율·저소비 시대를 앞당길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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