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특정공사‧공단군 2위…설립 5년만에 거둔 쾌거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2021년 행정안전부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광역 특정 공사‧공단 평가군 8개 기관 중 2위로 공사설립 5년만에 이뤄낸 성과인 만큼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021년 지방공기업 평가대상은 272개(공사 67, 공단 83, 상수도 122) 기관이며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가치 등 3개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가 평가됐다. 특히 세부지표에는 코로나19 대응지표를 도입,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지방공기업의 대응노력을 평가에 반영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악조건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안정적 열공급을 진행했으며 그린뉴딜사업을 적극 추진, 국가 에너지전환 우수사례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역사회 방역활동, 열요금 납부 유예, 혁신기술 보유기업 판로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비상 상황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경영성과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공사는 올해 ESG 경영 선포를 시작으로 사회적가치 실현을 극대화하는 공기업으로서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 BIPV로 새롭게 단장한 서울에너지공사 건물 전경.
▲ 서울에너지공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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