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환경 ‘SK지크제로’ 캠페인 공개…‘친환경’ 요소 반영
계열사 주력사업‘그린전환 전략’에 맞춰 친환경 광고 제작
기존 영상 컷 재사용 통해 광고제작 필요한 전력 사용량 감축

[에너지신문] SK루브리컨츠가 친환경에 대한 진심을 담은 ‘찐’환경 SK지크 제로(SK ZIC ZERO) 신규 캠페인을 론칭했다.

▲ 찐’ 친환경 광고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담은 SK지크 제로의 광고 영상의 주요 이미지.
▲ 찐’ 친환경 광고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담은 SK지크 제로의 광고 영상의 주요 이미지.

SK루브리컨츠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주력 사업의 ‘그린전환(Green Transformation) 전략’에 맞춰 SK지크 제로 제품뿐 아니라 광고 영상 제작 과정에서부터 포스터 제작, 이벤트 경품까지 친환경 요소를 최대한 반영, ‘찐’ 환경 SK지크 제로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번 SK지크 제로의 광고는 ‘찐’ 친환경 광고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촬영을 위해 자연광과 자가발전 조명을 사용하고, 제품 배경 합성도 최소한으로 진행했다.

또한 광고 영상에 들어가는 자동차 주행 장면은 매번 새로 촬영하는 통념을 깨고, 총 60초 분량의 광고 영상 중 8초를 2014년에 제작한 기존 영상을 재사용했다. 광고 제작에 필요한 전력 사용량까지 줄이겠다는 의도다.

SK지크 제로 광고 포스터 또한 친환경적으로 제작했다. 완성된 포스터는 100% 생분해가 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친환경 종이인 얼스 팩(Earth pact)에 인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 광고 영상 댓글 이벤트 경품도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그레이프랩’의 친환경 노트북 거치대와 ‘몽세누’의 친환경 티셔츠를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진재영 SK루브리컨츠 글로벌비즈(Global Biz)본부장은 “SK루브리컨츠는 SK지크제로 제품뿐 아니라 광고 영상 및 포스터 제작부터 경품까지 윤활유가 주는 친환경적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진심을 담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루브리컨츠는 윤활유 제품을 통해 업계에서 ESG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광고에 소개된 SK지크 제로는 초저점도 0W 엔진오일로, 연비를 개선해 연료사용률 및 탄소배출을 줄인 친환경 윤활유다. 특히 W 앞의 수치가 낮아질수록 낮은 온도에서 윤활유의 유동성이 좋고 끈적임의 정도가 낮아 연비 개선 효과와 엔진 보호 성능을 극대화하면서 이산화탄소 등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뛰어나다.

SK루브리컨츠는 지속적인 친환경 윤활유 기술 연구를 통해 친환경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 중이다. SK지크제로 외에도 대형 화물차량용 저점도 엔진오일 등 친환경 윤활유 제품 라인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7월 자사가 판매하는 윤활유 물량의 30%에 해당하는 대표 제품(SK ZIC X7, SK ZIC X7000)군에 친환경 용기를 확대 적용, 연간 약 100톤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활유 제품뿐 아니라 제품용기까지 친환경 요소를 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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