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대림두산아파트와 기계실 성능진단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가 지역난방 사용자시설인 아파트 기계실 성능진단 시뮬레이터 개발에 나섰다.

공사는 성능진단 실증데이터 확보 및 시뮬레이터 검증을 위해 최근 신내대림두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신내 대림 두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중식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왼쪽)과 신내 대림 두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는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의 노후화 정도 및 현재 성능을 진단, 사용자가 운전방식 개선이나 유지보수 주기 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역난방 사용자 기계실 성능진단 시뮬레이터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는 지역난방 기계실(난방·급탕 포함)에 대한 기본적인 해석을 위한 시뮬레이터를 개발한 뒤, 주요 설비의 입출구 물성치 측정을 위한 계량기를 설치한다.

이후 측정값을 통해 해당 기계실에 맞는 계수 값을 찾아 기본 시뮬레이터에 적용, 특정 기계실의 성능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계획이다.

공사는 2022년 상반기까지 성능진단 실증데이터 확보 및 시뮬레이터 검증작업을 거쳐 성능진단 서비스 절차서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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