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성과급 일부 동반성장몰 전용 포인트로 배분

▲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 한국전기안전공사 본사 사옥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27일 중소기업유통센터·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기업 동반성장몰' 도입 협약을 맺고, 추석 명절 임직원 성과급을 동반성장몰 포인트로 배분키로 했다. 이는 방역단계 강화로 국내 경기 및 소비심리가 또다시 위축되는 상황에서 유망 중소기업들의 새 판로를 지원해주기 위한 취지다.

동장성장몰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상에 구축한 맞춤형 쇼핑몰로, 공공기관과 기업 임직원에게 동반성장 포인트로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농가 지원을 위해 농산물 구매에도 그동안 함께 앞장서 온 공사 노·사는 경기 부양을 위한 중소기업 살리기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으고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지현 사장과 김정진 노조위원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마음에는 노사 간 이견이 있을 수 없다는 점에 뜻을 같이하고, 앞으로 더 많은 협력을 통해 지역·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나가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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