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동아리 ‘혁신 아이템 마이너(Miner)’ 운영...실현 적극 지원

▲ 지난 7월 '안심만족데이' 행사에서 MZ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지난 7월 '안심만족데이' 행사에서 MZ세대 직원들이 경영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내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9월부터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템 마이너(Miner)’ 동아리를 운영하고 신규과제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2030 MZ세대가 주축이 되어 자발적으로 공사 혁신활동에 참여하기 위한 조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채굴한다(mining)’는 의미를 담았다.

‘혁신 아이템 마이너(Miner)’ 운영단은 혁신우수사례 조사와 신기술·트렌드 공유를 통해 탄소중립과 ESG경영을 업무에 접목, 추진하기 위한 세부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위에서 주도하는 과거의 방식으로는 혁신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직원들이 스스로 찾은 혁신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 CEO와 노조위원장, MZ세대 직원 간 '안심만족데이(安心MZ Day)' 행사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이 중심이 되는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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