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업무협약 체결...기술 수출 활성화 협력 예정

▲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2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과 중진공은 △해외사업 수주 연계 중소기업 진출기회 확대 △해외사업 참여 중소기업의 수출인큐베이터 및 기술교류센터 참여 지원 △해외사업 분야 중소기업 선진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인력 확보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해외사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협력사업의 수행에 협력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에 힘써 동반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 지속성장 가능한 국내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중진공과 협력,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해외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정부의 'K-뉴딜 글로벌화' 정책에 동참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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