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조업의 미래 조망
亞 대표 자동화산업전...방역수칙 준수 '안전한 전시환경'

[에너지신문] 코엑스는 오는 9월 8일부터 3일간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 ‘스마트팩토리엑스포+오토메이션월드 2021(SF+AW 2021)’가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고 밝혔다.

SF+AW 2021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신규 제조기술과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아시아의 대표적인 스마트 제조기술 전시회로, 국내 4차 산업혁명의 현 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디지털뉴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New Deal)’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전시회는 스마트팩토리엑스포(Smart Factory Expo), 국제공장자동화전(aimex), 한국머신비전산업전(Korea Vision Show)으로 구성된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행사보다 증가한 약 450개 스마트공장, 머신비전, 자동화 기업들이 15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 코엑스 전관이 '신기술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LS일렉트릭, 오므론제어기기, 미쓰비시전기, 훼스토 등 스마트공장 대표 기업 18개사가 참여하는 ‘미래 스마트제조 특별관’에서 제조AI와 디지털트윈, 5G 기술을 중심으로 스마트제조의 미래 방향을 엿볼 수 있다.

전시회 방문이 어려운 참관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회도 동시에 개최된다. SF+AW 2021는 온라인 전시관(온라인 에디션)을 8월 초 오픈, 온라인에서 참가업체 및 제품 관람, 견적문의, 1:1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이 가능하며 행사기간에는 현장모습과 참가업체 인터뷰가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기간산업인 제조업이 타격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예정대로 SF+AW 2021을 정상 개최한다”며 “참가기업과 참관객 모두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비즈니스 전시회 환경을 제공코자 철저한 방역으로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엑스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안전하게 전시회를 즐길 수 있도록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 철저한 방역을 전개 예정이다. 참가업체 상주직원은 전시 개최 전 PCR 검사 후 음성 결과자만 참가가 가능하며, 현장에서는 동시 입장 가능 인원수 제한과 입장 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시행 등 엄격한 관리가 이뤄진다. 전시장 내부는 15m 이상의 층고와 상시 외부공기 유입으로 바깥공기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된다.

이번 전시회는 9월 8일부터 총 3일간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www.automationworld.co.kr)에서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